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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尹 서해 기념식 눈물 "이태원 159명의 청춘은? 안보 아닌 민생 살려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기 전 흘린 눈물에 대해 "눈물 흘린 것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러면 이태원 159명의 청춘도 생각하는 대통령이 돼야 했다"며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눈물이 총선용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총선에 안보를 이용한다? 김영삼 대통령이 사정으로 90% 지지를 받았지만 경제 망해서 폭망 했다"며 안보가 아
    2023-03-27
  • 장제원 고성과 반말에 "다 인격체고 국민이고 유권자인데..위원장 사퇴해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직원에게 고성과 반말을 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금주 전 민주당 의원은 오늘(24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기본적으로 너무 과도하다. 어쨌든 산하기관 직원들이라고 하더라도 다 인격체고 국민이고 결국 그분들이 유권자이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손 전 의원은 "저렇게 대하는 것은 납득이 안 가고 사실 위원장 자리에서 내려와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직장 내 갑질에 대해서 굉장히 이슈가 되
    2023-03-24
  • 한일정상회담 여진에 "친절한 설명이 하나도 없다..尹, 기자회견 열어야"[백운기의 시사1번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개방 등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어 쌍방향 소통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일본 매체는 일본 정계 인사가 방일 중인 윤 대통령에게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지만 대통령실은 "멍게라는 단어가 나온 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은 오늘(2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폭발적으로 이어서 터져나오고 있고 대학생들 시국선언도 이어지고 있고 가장 절규하는 피해자들이 여전히
    2023-03-23
  • '정권퇴진 시국미사' 정의구현사제단 "대법 판결 부정, 강제징용 피해자 묵살..탄핵 사유"[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정의구현사제단 송년홍 총무신부가 "더 이상 나라와 국민을 힘들게 하는 대통령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마음, 특별히 신부님들의 마음이 모여 시국미사를 봉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송 총무신부는 오늘(22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스스로든 아니면 국민에 의해서 결단을 내릴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국미사를) 봉헌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난 20일 전주에서 검찰독재 타도와 매판매국, 독재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개최한
    2023-03-22
  • 후쿠시마 수산물 개방 논란에 "미국산 쇠고기가 좌파 선동?..결국 개방할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정부가 결국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허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를 포함한 주변 8개 현 모든 어종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2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제일 걱정되는 게 사실은 후쿠시마 수산물 개방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장 기자는 "어제 대통령실 관계자가 기자들한테 설명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소동이라는, 파동인가 소동인가'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니까 이것을 좌파의
    2023-03-21
  • 한일정상회담 '빈손' 논란에 "자칫 식민지배 합법화 용인 우려"[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우리 입장에서 '빈손 외교'에 불과하단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자칫 식민지 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 정부를 용인할 꼴이 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윤경호 전 매일경제 논설위원은 오늘(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신일본제철과 미쓰비시 중공업이 중국이나 다른 나라, 제3국의 노동자들에게는 이미 배상하고 사과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위원은 "그런데 조선인의 경우에는 하지 않았던 이유가 뭐냐면 일본이 지금까지 줄곧 주장하는 한반도에 대
    2023-03-20
  • 尹 방일 '오므라이스 논란'에 "외교는 상대적인 것..지켜봐달라"[백운기의 시사1번지]
    일본 전범기업이 빠진 강제징용 정부 해법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에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성과 없이 '오므라이스 만찬'만 남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대통령이 국가를 대표해 일본을 방문하는 만큼 응원하고 성과를 지켜봐야 한단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16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외교는 상대적인 것이다. 만약 일본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전혀 기대치에 맞지 않는 어떤 반응을 보인다면 우리도 또 반응을 다시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2023-03-16
  • 김철근, 김재원 5·18 발언 논란에 "이준석 '양두구육'에 징계..윤리위 뭐하나"[백운기의 시사1번지]
    5·18 정신 헌법 수록에 반대한다는 발언으로 거센 비난을 사고 있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가 징계에 나서야 한단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철근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은 오늘(1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과거 이준석 당 대표가 '양두구육'이라는 단어로 윤리위 징계 1년을 받았다"며 "5·18 폄하는 대통령 공약, 정치적 의도와 정반대의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실제 총선 때 우리에게 했던 엄청난 악영향, 그리고 5&
    2023-03-15
  • 김재원 5·18 발언 의도는? "아스팔트 우파 지지 끌어당기기"[백운기의 시사1번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발언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발언이 지지 기반을 결집시키기 위한 의도란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주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서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수록과 관련해 "그건 불가능하다. 저도 반대한다. 전라도에 대한 립서비스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 때 서울 중랑을 경선에서 탈락했는데, 이제 최고위원이 된 만큼 본인이 원하는 경북 상주 출마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
    2023-03-14
  • 국민의힘 친윤 당직 인사에 "이준석계 학살, 공천 배제 예고편"[백운기의 시사1번지]
    '친윤'(윤석열 대통령) 중심의 국민의힘 당직 인선이 이준석계 공천 배제를 예고한 인사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3일) 당 사무총장에 이철규 의원, 조직부총장과 전략기획부총장에 각각 배현진, 박성민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강대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친윤' 인사들이 지도부에 이어 당직까지 장악하면서 친윤 일색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김기현 대표는 용산의 오더대로, 하명대로 당을 운영할 수밖에 없다. 이번 인사에서 적나라
    2023-03-13
  • 尹 대통령 당선 1년 "문제는 독선", "승부사적 결단"[백운기의 시사1번지]
    당선 1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가 '독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손금주 전 민주당 의원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주권자인 국민들의 의사를 대통령이 약간 고집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것을 지나치게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야당과의 관계에서도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이유로 전혀 소통하지 않고 협치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이런 모습들이 국민들 입장에서는 대체 공정과 상식을 바라는 대통령, 권력 앞에 싸우는 대통령, 실제 모습은 무엇인
    2023-03-10
  • 천하람 "이준석·천하람 꼴 보기 싫은 분들, 정치를 잘하시라"[백운기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낙선한 천하람 당 대표 후보는 차기 지도부를 향해 "당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천 후보는 오늘(9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이준석, 천하람이 꼴 보기 싫은 분들은 간단하다, 천하람보다 정치를 잘하시면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천하람보다 더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메시지와 정책을 내놓는다면 천하람 지지층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지지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합리적으로 움직이는 지지층이기 때문에 저는 제 지
    2023-03-09
  • 강제징용 해법 논란에 "미쓰비시, 한국에만 다른 스탠스..미국·중국에는 사과·배상[백운기의 시사1번지]
    일본 전범기업이 빠진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과 관련해 전범기업 미쓰비시가 우리나라의 강제징용 피해자에게만 다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장윤미 변호사는 오늘(8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미쓰비시 탄광에는 미군 포로들도 가서 강제징용을 했다. 어떻게 했냐면 미쓰비시 임원진들이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변호사는 "중국도 동일하게 우리나라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자국에서 소송했던 것처럼 중국에서 소송했다. 중국 법원이 당연히 자국민 편을 들어줬다. 그러자 미쓰비시가 배상했다"고 설명했습니
    2023-03-08
  • 日 기업 빠진 강제징용 해법 비판에 "현실적 접근..고민에 찬 결단"[백운기의 시사1번지]
    일본 전범기업이 빠진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방안에 대해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정부의 방안이 현실적 접근이었단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8년 대법원은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외교부는 6일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수철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오늘(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요즘 밤잠을 설치면서 이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얻은 결론은 국가의 미래나 전략이라든가 또
    2023-03-07
  • 일본 기업 빠진 강제징용 해법에 "사법부 권위·삼권분립 훼손"[백운기의 시사1번지]
    일본 기업 대신 국내 재단이 강제징용 판결금을 지급하는 정부 배상안은 사법부 권위와 삼권분립을 훼손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018년 대법원은 일본제철,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외교부는 오늘(6일) 국내 재단이 대신 판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은 오늘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한민국 내에서 유효한 판결이고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삼권분립을 취하고 있는 현재 우리 헌법 체계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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