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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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새벽 누리호 발사...고흥 발사대 주변 해상 통제
    누리호 4차 발사 전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주변 해상 선박 운항이 전면 통제됩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25일), 선박 진입 차단을 위해 발사 2시간 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발사대 주변 해역과 발사체 비행 방향 해역의 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모레(27일) 새벽 0시 54분에서 1시 14분 사이로 예정된 발사에 맞춰, 해경은 경비 함정 21척 등을 배치해 해상 통제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11-25
  • '무너진 산업과 전남 경제' 대전환에서 길을 묻다...26일 KBC 미래포럼
    【 앵커멘트 】 전남 동부권을 지탱하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민생 경제마저 휘청이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까지 맞물린 가운데, 위기 속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립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례 없는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이 두 산업을 주축으로 성장해 오던 전남 동부권의 경제도 함께 고꾸라졌습니다. 여수시의 법인지방소득세는 3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같은 기간 광양시는 876억 원에서 78억 원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났습니다. 최근
    2025-11-25
  •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광주교육감 출마 선언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이 내년 광주교육감 선거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정 전 지부장은 오늘(25일) 출마선언식에서 광주 교육이 거듭나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길을 밝혀야 한다며, 3대 방향과 10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36년간 평교사로 근무한 정 전 지부장은 지난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광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 싱크 :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나다움을 찾는 행복교육, 학교 구성원 모두를 존중하는 안심교육,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동행교육을 통해서 광주 교육의 새로운 4년을 열어
    2025-11-25
  • 광주시교육감 선거전 본격화...단일화 뒤 현직과 1대 1 대결
    【 앵커멘트 】 내년 6월 치러지는 광주시교육감 선거전이 일찍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 교육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다른 후보들도 하나둘 출마선언과 출판기념회 등을 열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교육감 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이정선 교육감과, 이에 맞선 김용태, 오경미, 정성홍 후보 등 4명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은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을 지낸 이력을 앞세워 지지세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6일에는 노 전 대통령의 '사람
    2025-11-25
  • 서해청장 "보고받은 횟수 언급 안 해...위증 아냐"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의 위증 고발 검토에 대해 "국감 당시 사건 보고를 받은 횟수를 말한 사실은 없었고, 추가 내용을 설명할 답변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국감 종료 시 증인들에 대한 통상적인 위증 검토라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의원 위법성 검토문건 작성 경위에 대해서는 "의사소통 착오로 작성된 문서로, 사용되지 않았다"며 "국회의 감시와 견제 권한을 침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2025-11-25
  • "수사외압 의혹 서해청장, 이번엔 위증 논란…국회 고발 검토"
    【 앵커멘트 】 서해해양경찰청장이 배임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국회 위증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사건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한 서해청장의 진술과 달리, 당시 수사 대장은 "여러 차례 보고했다"고 국회에서 증언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거도 방파제 공사 배임 고발 사건은 수사 담당자 인사 발령에 이어 압수수색도 하지 못한 채 종결됐습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국정감사에서 지인이 연루된 사건이라 초기에 개요만 듣고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 싱크 :
    2025-11-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24 (월)
    1. '꿈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1순위 후보지 2. 선장 조타실 상습 이탈, 관제사까지 좌초사고 입건 3. 민주당 당원 주권 강화, 지방선거 시·도당 힘 줄인다 4. 광주·대구 군공항 이전, 정부 주도 특별법 개정 추진
    2025-11-24
  • 한강 노벨문학상 1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29일 개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전국 학술 심포지엄이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강, 광주를 읽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학생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심포지엄은 기조 강연과 전문가 주제 발표에 이어, 한강 문학을 활용한 독서와 글쓰기 지도 등 종합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5-11-24
  • 순천만에 둥지 튼 멸종위기종 저어새...번식 첫 확인
    순천만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 저어새의 번식이 처음 확인되면서 생태계 복원의 중요한 이정표가 마련됐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4일) 재단법인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이 별량면 일원 무인도에서 저어새가 둥지 위에 자리한 모습을 포착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개체수가 7천여 마리에 불과한 저어새의 번식지가 남해안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5-11-24
  • 한덕수 전 총리, 천원 백반집 격려금…선거법 위반 송치
    광주경찰청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 재직하던 지난 4월 15일, 광주의 한 '천원 백반집'에 격려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전 총리가 조기 대통령 선거가 확정된 당시 출마 예정자의 기부 행위를 금지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11-24
  • 'AI 전남대·웰에이징 조선대' 글로컬 대학 비전 선포
    광주광역시와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남대, 조선대가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동반 혁신을 다짐했습니다. 전남대는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 조선대는 웰에이징 분야 아시아 최고 대학을 비전으로 각각 제시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 5년간 4,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주형 교육 기반과 일자리를 만들어 대학과 지역의 동반 혁신 모델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2025-11-24
  • "실크로드를 거닐다"...ACC 중앙아시아 상설전시 '길 위의 노마드'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의 삶과 지혜를 담은 상설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오랜 역사를 거쳐 이어져 온 중앙아시아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가까이에서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여행자들이 목을 축이고 정보를 나누던 실크로드 교역로의 휴식처, 카라반사이가 전시장 안에 재현됐습니다. 머리 감는 접시부터 누워서 물 마시는 주전자까지, 다양한 도자기에는 삶과 신앙이 깃든 문양이 가득합니다. 양모로 만들어 보온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카펫 '쉬르닥'은 유목
    2025-11-24
  • 신수정, 국토부장관에 호남고속道 국비 분담 상향 건의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주의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신 의장은 오늘(24일) 김윤덕 장관을 만나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국비 분담률 상향, 달빛철도 건설의 조기 착공, 광주 AI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확대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국토교통부와의 공식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후속 건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2025-11-24
  • 무안 군공항 반대 시민단체 "4자 협의 결과 환영"
    광주 군공항 이전을 강력히 반대해 온 전남 무안 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열린 정부와 지자체의 4자 협의 결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4자 협의에서 정부 중재안에 공감한 사실을 환영한다"며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태스크포스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안군의 3대 요구안은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우선 이전, 광주시의 1조 원 규모 지원 약속 이행 방안 제시, 그리고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제시입니다.
    2025-11-24
  • "광주·대구 군공항 이전, 정부가 맡아야"...국회 특별법 개정 추진
    【 앵커멘트 】 지방정부와 민간이 맡아온 군공항 이전 사업을 정부가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예산을 들여 국가 전략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광주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특별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군공항은 국가 전략자산이고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전사업은 정부가 직접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대구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손승광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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