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양향자 의원이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서 결국 반도체 중심의 용인으로 지역구를 옮긴겁니다.
양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1985년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에 18살 양향자가 입사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28년 동안 양향자는 삼성의 임원이 되고 대한민국 반도체는 미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 1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향자가 용인의 심장을 깨우겠다"며 "경기도 변방에서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수도로 용인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4년 전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됐던 양 의원은 KBC와 만나 광주를 떠나는 것에 대해 "반도체 산업의 육성이 시급하다"며 "그럴 수 밖에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양 의원의 출마선언은 개혁신당 내에서 가장 먼저 지역구 출마를 발표한 것으로 앞으로 당내의 출마 선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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