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을 보면, 이날 새벽 2시 기준 개표가 76.43% 진행된 가운데 이준석 후보가 43.53%로 공영운 후보(39.22%)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해졌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새벽 1시 반쯤 당선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이뤄낸 승리"라며 "당의 다른 후보들과 함께 당선의 기쁨을 누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선 "여당이 정말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바로 직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그 당의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서 이렇게 출마할 수밖에 없었는지 윤석열 대통령이 곱씹어봐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동탄이라는 도시에서 할 일이 많다"고 강조한 이준석 후보는 "앞으로 동탄의 구석구석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총선 #이준석 #당선 #경기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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