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브리핑]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전두환형사재판 #학동건물붕괴사고

【 기자 】
9월 첫째 주 주간 브리핑입니다.

월요일인 8월 30일부터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켄텍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갖습니다.

같은 날 광주지법에서는 전두환 씨에 대한 형사재판이 진행됩니다.

전두환 씨는 지난달 8일 재판에는 출석했지만 최근 건강 악화로 법원에 불출석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허가해 항소심 선고기일 전까지는 재판에 나오지 않게 됐습니다.


9월 1일 수요일부터는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지난주 법원의 사고 현장 검증에 이어 광주지법에서 감리자 차 모씨에 대한 첫 공판이 시작되고, 8일에는 사고 당시 굴착기 기사와 철거 현장 소장의 재판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가을의 시작과 함께 대규모 문화행사들이 줄을 잇는데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월 1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9회째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을 통한 광주의 혁명을 의미하는 <디-레볼루션>을 주제로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열립니다.

광주비엔날레관 전시장과 광주시립미술관·광주디자인진흥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500여 명의 작가와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같은 날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시작됩니다.

삼성의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들이 기증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시회인데요

전남 출신인 김환기, 천경자, 오지호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들의 작품 19점이 오는 11월 7일까지 전시됩니다.

지금까지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