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맥주 수입 규모가 20% 정도 줄었지만 일본 맥주 수입은 갑절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액은 4515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9.8% 줄었습니다.
그러나 일본 맥주 수입은 정반대 추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아사히·삿포로·기린 등의 일본 맥주 수입액은 1492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25.2% 증가했습니다.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1분기 기준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급격히 줄었습니다.
지난 2019년 1분기 1578만 6천 달러에서 2020년 1분기 103만 8천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반면 올해 1분기 중국 맥주 수입액은 478만 3천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줄었습니다.
지난해 불거진 칭다오 맥주의 '방뇨 논란'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수입맥주 #일본 #중국 #수출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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