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전체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2024 대한민국 쓱데이' 첫 주말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쓱데이가 시작하고 첫 주말인 지난 2일 이마트는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이 1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일 쓱데이를 시작하면서 올해 행사 매출 목표를 1조 9천억 원으로 설정했습니다.
한우와 대게 등이 파격 할인에 들어가면서 전국 이마트 점포에는 영업 시작 전부터 고객이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한우는 이마트에서만 100억 원 넘게 팔렸고, 계란과 라면, 과자 등 파격가로 내놓은 식품과 가전제품에도 고객들이 몰려 이마트는 역대 일일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한편, 이번 쓱데이 행사에는 패키지여행 상품, 조선호텔앤리조트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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