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장미 대선이 확정되면서,
광주·전남 시·도 교육청이 교육 공약 제안에 나섰습니다.
광주는 교육기반 확대 등을, 전남은 작은 학교 살리기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광주 수완지구 초등학교들은
해마다 콩나물 시루 교실이 골칫거립니다.
<반투명CG>광주 초등학생의 30% 이상이 광산구에 몰려있어, 특별실을 교실로 바꿔써야 할
정돕니다//
<반투명CG>전체 학생 수는 동구와 북구를 합친 것과 맞먹습니다//
상대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광주시교육청이 대선 주자들에게 광산교육지원청 회복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철호 / 광주시교육청 정책기획관
- "광산구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산구 학생들의 양질의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원래 있었던 광산교육지원청의 원상회복을 건의할 생각입니다."
전남은 작은 학교 살리기에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반투명CG>20년 새 학생 수가 반토막이 나면서, 800개가 넘는 학교가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태문 / 전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장학관
- "지방재정교부금 제도가 학교 수가 아닌 학급 수 단위로 줘야 전남 같이 농어촌이 많고 작은 학교가 많은 지역이 희망을 갖게 된다고 봅니다. 작은 학교가 살아야 농어촌이 살고 농어촌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기 때문에"
시도 교육청은 대선 주자들이 지역 교육 공약을 자신의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추가 발굴에 나설 계획입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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