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푹푹찌는 폭염에 고3 수험생들도 100여 일 앞으로 다가 온 수능 준비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대입을 위한 중요한 길목인 만큼, 무더위에 건강과 컨디션을 잃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수능 시험을 100여 일 앞둔 고3 교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과 선풍기가 쉴 새 없이 가동됩니다.
폭염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지만, 코앞으로
다가 온 수능을 생각하면 정신이 바짝 듭니다.
▶ 인터뷰 : 노상훈 / 고등학교 3학년
- "더위 속에서 공부하기 힘든 건 사실이지만 제 꿈에 대한 열정이 더 뜨겁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진희 / 고등학교 3학년
- "수능이 100일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더위도 못 느끼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방학이 끝나면 곧바로 시작되는 수시전형 준비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CG1)
올해 대입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정원의 76%인 26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6천여 명 늘었습니다.
대학별 전형유형이 다양한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전형을 찾고 이를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최판석 / 고3 진학부장 선생님
-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어떤식으로 작성하고, 대학전형에 맞는 꼼꼼한 서류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 건강관리가 최대 관건입니다. .
전문가들은 식욕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영양 섭취에 신경쓰고, 하루 최소 6시간 이상 자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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