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 선동열 감독 체제로 새출발하는 기아 타이거즈와 무난한 창:단 첫 해를 보낸 광주FC가 봄을 기다리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2년 기아 타이거즈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그 어느해보다 큽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기아는 마무리 훈련부터 해묵은 약점인 불펜 강화를 통한
'지키는 야구'를 위한 팀 체질 개선에 들어갔습니다.
2년차 신인 한승혁과 돌아온 김진우가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투수도 좌완 선발과 중간투수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외부 전력보강이 없지만,공격에서 좀더 발빠른 야구를 추구하고, 중심타선은 3번 안치홍 이범호 김상현 최희섭으로 꾸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게하는 또하나의 변화도 예정됐습니다.
스탠드업-임소영
지난 시즌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아쉬운 4위에 그쳤던 기아 타이거즈는
올시즌부터 천연잔디구장에서 맘껏 경기를 펼치게됩니다.
인터뷰-이연
광주시 체육진흥과장
반면 지난 연말 본격적인 철거작업을 시작한 새 야구장 건설공사로 무등경기장의
주차장 공간은
내년까지 거의 사용이 어려워집니다.
창단 첫해 시민구단 최다승 기록인 9승8패로 11위, K리그 신인왕까지 배출한 광주FC도 올시즌 도약을 노립니다.
열악한 시민구단의 살림 속에, 처음 도입되는 1*2부리그 승강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각오가 남다릅니다.
2년차 신생팀의 패기를 보여줄 광주FC,
열한번째 우승을 노리며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기아 타이거즈가
신바람을 불러일으킬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KBC 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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