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광주에서 두 자녀와 함께 투신
자살한 여성은 횡령 문제로 실내장식 업자와 갈등을 빚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숨진 43살 송모 씨가
유서를 통해 진상규명을 해달라는 사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송씨 부부가
커피숍 공사를 하던 중 실내장식업자를
횡령 혐의로 고소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족들은 송씨가 이번 횡령 사건과 관련해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고
진술함에 따라 병원을 상대로 진료내역 등을 파악하는 한편 채권, 채무 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젯밤 8시 15분쯤 송씨는 12살 딸,
4살 아들과 함께 광주 두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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