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9회말 최희섭의
끝내기 3루타로 5연승을 올렸습니다.
불펜과 마무리가 다섯점 차를
지켜내지 못하며 윤석민의 첫 선발승을
날린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5연승의 해결사는 최희섭이었습니다.
연장승부가 예상된 9회말 7대 7 동점상황.
2아웃 이후 김주형이 안타로 불씨를
살렸고 최희섭이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발이 느린 1루주자 김주형이 홈까지
쇄도할 만큼 큰 끝내기 3루타였습니다.
인터뷰-최희섭 /기아 타이거즈
"(제가 더 잘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잘 하면 항상 (팀도) 성적이 좋았고
팀이 안좋을 때는 제가 못해 주니까 팀 성적도 안 좋았거든요."
기아의 시즌 두번째 5연승입니다.
힘겨운 승리였지만 사실 쉽게 이길 경기에서 기아의 고질적인 뒷문 불안에
하마트면 연승마감과 함께
분위기가 가라앉을 뻔했습니다.
기아는 9회까지 7대 2로 다섯점이나
앞섰지만 신승현,앤서니 불펜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6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한
에이스 윤석민은 시즌 첫 선발승을
눈앞에서 날려 아쉬움이 컸습니다.
5연승의 기아는 3위 엘지, 4위 롯데와
반경기 차 치열한 중위권싸움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오늘부터 7위 SK와 홈 3연전을 갖는
기아는 양현종,SK는 윤희상을 선발예고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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