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상생은 우리처럼"

작성 : 2013-10-19 20:50:50

군과 주민들이 서로 도와 상생 발전하는
곳이 있습니다.

장성군과 상무대인데요,
이들은 3년 째 관*군 협력체계로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장성 상무대 아파트에 사는
군인 박경철씨는
매일 4km를 자전거로 출퇴근 합니다.

박씨 처럼 자전거를 이용해 상무대로
출퇴근하는 군인은 하루에 2 ~ 3백명.

이들은 상무대와 군인 아파트를 잇는
자전거도로가 생기면서
교통사고 위험과 울퉁불퉁한 농로를
이용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박경철 / 장성 상무대 군인

이 자전거도로는 장성군과 상무대가
3년 째 이어온
상생 협력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지난 2011년부터 상무대는 민간에
군 부대 시설을 개방했습니다.

주민들은 동호회 축구대회,
생활체육대회 장소로 군 연병장과
체육관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성군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경기장 건립비용을
아낄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무대는 지난해부터 매년 장성쌀
120톤, 1억 2천만 원 어치를 사서 소비하고 있고, 올해는 품목을 무와 배추 마늘 등으로 확대해 8억 원 상당을 구매합니다.

상무대는 한 발 더 나아가
군부내 내로 제한해 오던
가족 면회를 부대 밖까지 허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덕순 / 상무대 인근 상인

2011년 전국 최초로 맺은 장성군과 상무대의 관 * 군 협력 체결이 3년 째 실천으로 이어지면서 상생의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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