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끝에 택시기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담양경찰서는 어젯밤 9시쯤 담양군 대덕면으로 향하던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 61살 이 모 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51살 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광주 북구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파손 문제로 이 씨와 다툼을 벌인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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