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가 완연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으로 무등산 정상이 개방됐습니다.
단풍과 연무가 어울어진 무등산의 신비로운 모습은 등산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붉게 물들어가고 있는 무등산의 풍경을 박성호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산등성이 위로 곱게 물든 단풍의 모습에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겨납니다.
무등산이 자랑하는 주상절리대도 오색 빛 고운 단풍과 어우러져 절정의 자태를 뽐냅니다.
기암 괴석 속 고요함을 간직한 규봉암에도 고즈넉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단풍과 연무가 만들어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은 무등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인터뷰-차영도/광주 지산동
올해 마지막 정상 개방 행사가 열린 무등산에는 가을산의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 3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스탠드업-박성호
지난 1966년 군 부대가 생기면서 통제됐던 무등산 정상은 2011년 첫 개방 이후 이번이 열 번째 개방입니다.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함께 산에 오른 나들이객은 다시 보기 힘든 무등산의 절경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인터뷰-김항심 구태윤/광주 진월동
이번 무등산 단풍은 다음 주말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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