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학년도 수능이 당초 예상과 달리
어려웠다는 평가와 함께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가채점 결과, 수학B형과 영어B형을
선택한 상위권 수험생들은 목표한 등급
탈락에 대한 우려가 컷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가채점을 한 수험생들 상당수는
그동안 치렀던 모의평가보다 어제 수능이 어려웠다며 당혹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인터뷰-이다솜/무안 남악고 3학년
수학B형과 영어B형에서 고난도 문제들이
많아 상위권 학생들의 입시전략에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어려웠다는 영어B형에 따라 상위권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을 우려해 정시모집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도/광주 송원고 3학년
A형은 쉬운 수능, B형은 기존 수능 정도
난이도라 했던 교육당국의 말과는 달리
계열별 수능으로 변질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CG>광주의 경우 최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수학A형과 영어B형을 선택한 인문계열은 390점 후반대까지 형성되는 반면, 수학B형과 영어B형인 자연계열은 380점대 중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표준점수와 등급을 섣불리 짐작하기 어려워 지원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과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박연종/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강사
대학 입시업체들 수험생들의 온라인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영역별 예상등급 커트라인을 추정 발표하고 이번 주말부터 대입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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