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영암읍에 식품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하면서 원가의 70%선에서 분양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시군 중에서 가장 낮은 분양가를
책정했는데 분양가 인하를 통한 시군들의 기업 유치전이 불을 뿜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영암군은 망호리 11만여㎡에 97억 원을 들여 식품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영암,함평 등 전국
6곳과 특화농공단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국도 13호선과 인접해 기업유치가 쉬울 것으로 보고 내년 상반기에 완공 계획입니다
그런데 군이 책정한 농공단지 분양가는
㎡당 6만190원으로 조성원가의 73%정돕니다
특히 전남지역 타 시군들이 가장 낮게
책정한 가격보다 천2백 원 정도 낮습니다
원가에도 못미치고 또 전국 최저 수준으로
공장용지를 팔겠다고 하는 것은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섭니다.
지난해 영암지역 기존 농공단지 두 곳에선
9백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영암군 일년 예산의 30%를 넘는 매출이
농공단지에서 나온 만큼 영암군은 농공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총력전을 펴는 것입니다
인터뷰-이영주 영암군도시개발과 팀장
특화농공단지 한 곳에서만 5백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것도 매력입니다
기업들도 자본금 4천만 원만 있으면 3300㎡의 용지를 살수 있고 건축비 70% 융자 등
세금 혜택도 받아 꿩먹고 알먹곱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중소규모 기업들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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