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노렸던 이른바
빅3가 모두 본선에 참여하게 되면서 광주시장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초반 표심을 잡기 위한 7명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야권 광주시장 경선 무산으로
본선에서 경쟁하게 된 후보들이 잇따라
준비된 정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 관련 정책들이
쏟아졌습니다.
민선5기 시장 시절 경로당 주치의제도를
시범 실시했던 강운태 예비후보는
관련 제도의 확대 시행을 약속했습니다.
이용섭 예비후보도 혼자사는 노인들을 위해 생활비와 통신비 등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이병완 예비후보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돌봐줄 24시간 SOS 센터 설립 등 추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심 현장에서 표심을 잡기 위한 활동도
이어갔습니다.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는
도시락을 만들어 독거 노인에게 전달하는 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며
바닥 민심을 훑었습니다.
이정재 새누리당 광주시장 후보는
오월 어머니집 개관식에 참석해 5월 정신 계승을 약속했습니다.
정책발표에 나선 예비후보들 모두가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한 약속을 함께 꺼내들어 생산적 복지 모델 구축 필요성에는
뜻을 같이했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치열한 선거전을 반영하듯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예비후보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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