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박빙 승부, 광주시장 선거전 치열

작성 : 2014-05-20 20:50:50

윤장현, 강운태, 이용섭 후보가 3강을



형성하고 있는 광주시장 선거전이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측에서는 무소속 후보 측의



정치폭력 개입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고, 무소속 후보들은 단일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광주시장 선거전이 전략공천 논란에 뒤이어 정치폭력 논란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윤장현 후보는 무소속 이병완 후보와 함께 특정 후보 측이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 폭력 사태에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해당 후보들을 규탄했습니다.







싱크-윤장현/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광주에서 심야에 제1 야당 대표를 감금 폭행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정치적 구태이자 테러의 다름 아니다."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강운태,이용섭 후보 측에서는 정치폭력의 원인이 새정치연합의 전략공천에 있다며 오히려 윤 후보 측을 공격했습니다.







싱크-강운태/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정치 폭력을 최대로 가한 사람은 안철수지요. 낙하산 밀실 야합 공천해서 정치 폭력을 해서 우리 광주시민들 마음에 상처를 내고"







강운태*이용섭 두 무소속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기로 결정하고 이번주 중 2곳의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 조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단일화 결과도 당초 계획보다 하루 이틀



먼저 발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싱크-이용섭/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중립적이면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는데 가장 적합한 기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거전이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내일부터는 거리 유세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해져 광주시장 선거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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