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24) 광주.전남에도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지역 유명 유원지와 바닷가에는
많은 나들이객들이 몰렸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형형색색의 장미가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정열의 붉은 장미에서부터
수줍은 분홍 장미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백만송이에 이르는 양귀비꽃도
일제히 꽃망울 터트렸습니다.
마약성분이 없는
관상용 양비귀들로
특유의 화사함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인터뷰-김지성/순천시 연향동
개장 한달여를 맞은
순천만정원에는
지금까지 60만명이 다녀갔습니다.
나무와 꽃을 더 심어
자연의 풍요로움이 더해지고
스카이큐브와 꽃마차, 이색자전거 등
체험거리가 한층 강화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때이른 무더위에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피서객들은 파라솔 아래 모여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마음 급한 10대들은
바다에 뛰어들어 한 낮 무더위를 식힙니다.
인터뷰-김헌철/목포시 용당동
전국에서 가장 빨리
어제 문을 연
신안 홍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남의 65개 해수욕장은
7월 중순까지 모두 개장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서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사이
광주전남에 30-80mm의 비가 내린 뒤에
다시 낮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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