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6*4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 단위 선거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전투표가 한 시간 쯤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여> 사전투표가 선거 결과에 적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후보 진영이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광주와 전남 사전투표소 3백 93곳에서 오늘 새벽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튿날인 내일도 새벽 6시부터 1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국 단위 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는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의
연령별, 성별, 지역별 특성이 실시간으로 공개됩니다.
투표율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는
선거구에서는 각 후보들마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천성권/광주대학교 교수
"사전 투표는 본 선거의 시험대입니다."
특히 연령별로 지지층이 갈리는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사전 투표 결과를
토대로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지층 공략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층의 지지율이 높은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 측은 정권교체 카드로 투표를 독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반면, 장년층의 지지도가 높은 무소속
강운태 후보 측은 전략공천 심판과 시민의
자존심 회복을 앞세워 투표 심리를 자극할 전망입니다.
싱크-이용섭/강운태 후보 선대위원장
"낙하산 밀실 공천으로 인해 시민의 축제로 치러져야 할 지방선거가 오명으로 얼룩졌고, 시민들의 울분과 분노는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또 유권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사전 투표율에 따라 각 후보 진영은 막판 선거 전략을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su//초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광주시장 선거를 비롯해 각 후보 진영은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사전투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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