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 씨를 향해 초등학생들이 물러가라고 외친데 대해 일부 극우단체가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자유연대 등 극우단체 회원 10여 명이 광주동산초등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정치 구호를 외친데 대해 교장,교감의 사퇴와 교사들의 사과문 발표를 요구했습니다.
오월단체와 학부모 등 시민들은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이념에 갇힌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겁박했다"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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