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수출업체를 가장해 범죄행각을 벌인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대구, 부산 등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받은 3천7백만 원을 조직에 송금한 혐의로 44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김 씨에게 돈을 전달한 36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중고차 수출업체를 가장해 명의이전을 도우면 수고비를 준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을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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