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을 때린 뒤 달아났던 조직폭력배가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9일 광주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길을 걷던 30대 2명을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로 2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폭행에 가담한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피해자들이 자신의 차에 기대고 있어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뒤 도망쳤으며,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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