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의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8) 새벽 5시쯤 신원확인이 어려운 랜덤채팅 앱으로 40대 남성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한 뒤, 성매매 비용 10만 원을 받고 이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5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20살 여성 등 일당 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 일당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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