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무단으로 이탈한 20대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필리핀에서 입국해 오는 14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인 25살 A씨가 어제 10일 오후 무단으로 이탈해 광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목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취업과 학자금 대출 관련 서류 확인을 위해서였다고 진술했지만 단속반에 적발된 이후에도 곧바로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에서는 자가격리 수칙을 지키기 않아 지금까지 3명이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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