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깔도록 유도해 5,000여만 원을 가로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달 17일부터 최근까지 정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5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깔도록 유도하는 수법으로 5,160만 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자영업자인 이 남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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