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식사 자리를 만든 혐의로 조충훈 전 순천시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3월 순천의 한 식당에서 30여 명에게 식사를 접대하며 4.15 총선 소병철 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한 혐의로 조 전 시장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당시 소병철 후보도 식사 자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소 의원에 대해선 혐의 적용이 어렵다고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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