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에서 출발해 호주로 가던 컨테이선에서 한국인 선장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적도 부근 해상을 항해하던 라이베리아 선적 13만톤급 컨테이너선에서 한국인 선장 61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당 컨테이너선은 오늘 여수항으로 입항했으며, 해경은 검역절차와 코로나19 검사를 마치는대로 A 씨의 시신은 옮기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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