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됐지만 광주전남의 자가격리자가 5,7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는 외국인 890명을 포함해 3,100여 명이 자가 격리 중인데, 지역별로는 광산구가 1,4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는 1,000여 명 등입니다.
전남은 최근 학교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2,600여 명이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16명, 전남 9명으로 다소 주춤한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명절을 맞아 확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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