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독사 3,159명..코로나19 속 청년층 급증

작성 : 2022-01-30 18:16:21

연고 없이 혼자 죽음을 맞는 고독사가 지난해에도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해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가 3천159명으로 5년전인 2017년의 무연고 사망자 수 2천8명과 비교해 57.3%나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0세 미만의 청년 고독사는 지난 2017년 63명에서 지난해 102명으로 62%나 급증해, 1인 가구 증가세와 코로나19 속에서 청년층의 사회적 단절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