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발생 73일 만에 책임자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8명과 현산 법인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39층 타설 당시 하부층에 지지대 없이 공사가 진행되게 지시하거나 방치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붕괴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산 관계자들은 일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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