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여성 1인 가구에 '스마트 안전 도어 지킴이' 지원
-광주광역시, 시립점자도서관 11월 개관
-미나리 화장품·신품종 노루궁뎅이버섯 개발
-영광 e-모빌리티 부품 공용 생산공장 설립
키워드로 정리한 지역뉴스입니다.
첫번째 키워드, 광주 동구가 여성 1인 가구에게 '스마트 안전 도어 지킴이' 이용료를 지원합니다.
'스마트 안전 도어 지킴이'는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서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도어 카메라'인데요. 배회자 감지 후 알림, 양방향 음성 대화와 현관문 출입내역 확인이 가능합니다. 광주 동구는 만 18세 이상 동구 거주 여성 1인 가구 150세대가 1천원의 이용료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인데요. 지원 대상자는 광주 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선착순 접수하면 됩니다.
두번째 키워드, 광주광역시가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립점자도서관'을 건립합니다.
광주시는 19억원을 투입해 '점자의 날'인 오는 11월 4일에 시립점자도서관을 개관합니다. 시각장애인의 특성을 배려한 섬세한 설계와 함께, '음성자료 열람실', 대면낭독과 점자 도서 제작을 위한 '녹음실', 그리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실' 등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다음 키워드입니다. 전라남도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하고 톡톡 튀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자란 무농약 인증 미나리로 화장품 개발에 나섰는데요. 화장품 개발 회사와 협약을 맺고, 미나리 세럼과 선크림, 클렌저 등 친환경 화장품을 개발해 오는 25일 즈음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전남농업기술원은 기능성 버섯인 노루궁뎅이버섯 신품종으로, 쓴맛은 약하고 단맛이 강한 '노루3호'를 개발했습니다. 약용과 식용을 겸한 노루궁뎅이버섯은 알츠하이머와 위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소비가 늘고 있는데요. 전남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에 '노루3호'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영광군에 e-모빌리티 부품을 공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들어섭니다.
e-모빌리티는 전기를 주 동력으로 활용하는 1~2인용 간편 이동수단으로, 매년 이용자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는데요. 영광군이 e-모빌리티 기업이 부품을 스스로 생산할 수 있도록 1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품 공용 지원공장을 설립합니다. 공장이 설립되고 나면, 부품의 국산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