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지역 골조 공사 전문 업체들이 오늘(20일)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계약 단가 조정을 촉구했습니다.
52개 업체로 이뤄진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오늘 오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또 "건설 핵심 자재가 지난해 보다 50% 이상 폭등했고, 인건비도 10% 넘게 올랐지만 하도급 단가에는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원청사들은 철콘 콘크리트 업체들의 손실보전 요구 협상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하며, 광주시와 정부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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