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구조물ㆍ오토바이 운전자 친 50대 운전자 붙잡혀

작성 : 2022-05-27 17:06:53
북부경찰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각 위 구조물을 들이받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7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광암교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충격완화장치를 들이받은 뒤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교각 위에 설치돼 있던 충격완화장치를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교통사고 특례법 적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