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에게 욕설을 하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50대 택시기사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협박과 공무집행방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택시기사 56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밤 8시쯤 자신이 몰던 택시에 탄 여성 승객 2명에게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 신고를 한 뒤 지구대에서 진술을 마치고 나온 피해자들을 몰래 따라가다가 이를 제지하던 경찰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재범 우려와 동종 전과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6 22:45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2024-12-26 21:47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2024-12-26 21:17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2024-12-26 20:07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2024-12-26 16:21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