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기동대 일부 간부가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산하 기동대 소속 중간 관리자급 경찰관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와 자체적으로 사실관계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간부들이 자정 전후인 퇴근 시간보다 상습적으로 수 시간씩 일찍 퇴근했다는 겁니다.
현재 기동대 근무의 경우 대원들은 일선 경찰서 직원들과 조를 이뤄 교통ㆍ방범 근무에 들어가며 간부 경찰관은 이들을 현장 지도하거나 부대 내부에서 대기하도록 돼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복무규율 위반 등의 문제가 확인될 경우 감찰 조사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관련자로 지목된 간부 공무원들은 제기된 의혹 내용을 전면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랭킹뉴스
2024-11-15 11:50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