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3,45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인 지난 16일보다 8,417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추석 연휴 전은 지난 3일(7만 9,719명)과 비교하면 3만 6,262명 줄었습니다.
광주·전남도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1,232명, 전남에서는 1,405명 등 모두 2,6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ㆍ전남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3천 명 대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연휴가 지난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2천 명 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광주 2명, 전남 1명이며 위중증 환자 수는 광주 11명ㆍ전남 16명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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