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지역 수돗물에서 탁한 물이 계속 나온다는 민원과 관련해 여수시가 수돗물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최종 판단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웅천, 죽림 지역 탁수 민원과 관련해 14일~16일까지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민원을 제기한 25세대의 수질 검사 결과 탁도, 잔류염소, 이물질 등 모든 검사에서 정상으로 판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탁수의 원인이 수돗물이 아닌 아파트 옥내 배관 문제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급수방식이 지하 저수조에서 전체 세대로 급수되기 때문에 수돗물이 문제일 경우 지금처럼 일부 세대에만 탁수가 나오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조만간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종합적인 원인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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