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도를 차 타고 간다는 같은 이야기가 머지 않아 눈앞에서 실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안군이 육지와 하의도를 연결되는 마지막 연도교 건설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DJ가 태어난 신안 하의도, 목포에서 뱃길로 2시간 거립니다.
그런데, 빠르면 2030년부터는 차를 타고 하의도를 밟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신안군은 하의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 즉 장산도와 신의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 연도교는 국도2호선 출발점으로, 총길이 2.2킬로미터, 2,800억 원의 재정이 필요합니다.
육지에서 하의도를 가려면 8개의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신안 압해대교에 이어 천사, 중앙, 신안1교, 자라대교, 삼도대교 등 6개 다리는 이미 건설됐습니다.
나머지 2개 중 자라도와 장산도를 잇는 연도교는 이미 건설사업이 확정된 상탭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자라도에서 출발한 다리는 제 뒤로 보이는 장산도 북강선착장 인근으로 연결됩니다. 착공 시점은 24년 초로 예정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장산도와 신의도을 잇는 연도교가 완성될 경우 신안 부속 섬 중 큰 섬이 모두 연결되는 새 역사를 쓰게 됩니다.
▶ 인터뷰 : 박승기 / 신안군청 도로시설담당
- "흑산면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도서가 섬 생활을 청산하고 1일 육지화 1일 생활권으로 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국도2호선으로 지정돼 있는 해당 연도교 건설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설득작업에 나섰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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