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58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태원 참사로 중상을 입고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0대 내국인 여성이 13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이 숨지면서 부상자는 1명이 줄어 196명(중상 31명, 경상 165명)이 됐으며, 그 가운데 10명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내국인 사망자 130명은 발인이 완료됐으며, 2명은 장례 중입니다.
외국인 사망자 26명 가운데 24명은 본국에 송환됐고, 2명은 송환 대기 중입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주 '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다음달 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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