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4개 노선을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운항합니다.
관광 목적 전세기의 방콕, 오사카, 다낭, 냐짱(나트랑)행입니다.
방콕행 노선은 주 2회로, 수요일·토요일 운항하고, 오사카 노선은 주 3회로, 월요일·수요일·토요일에 운항합니다.
다낭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취항하고, 냐짱 노선은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일까지 주 2회, 화요일·금요일에 운항합니다.
제주항공은 2019년 무안공항을 기점으로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세부, 다낭 등 총 16개 노선을 운항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했습니다.
제주항공은 "무안공항은 2019년 기준 공항을 이용한 여행객 중 약 78%인 54만2천여명이 제주항공을 이용한 공항이다"며 "국제선 운항 재개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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