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9일 밤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구간에서 사고를 낸 혐의로 이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가 몰던 차는 도로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도(쓰러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씨와 동승한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0.08%)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음주 측정을 한 뒤 귀가 조치됐으며, 경찰은 동승자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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