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이 통제됩니다.
애초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통제 시기는 4월 3일 정오부터였지만 벚꽃 개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며 이틀 앞당겨졌습니다.
이번에 통제되는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1.7㎞ 구간입니다.
하부도로인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 교통은 계획대로 3일 정오부터 통제됩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4~9일 여의서로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영등포구는 축제기간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오는 31일부터 4월 10일 정오까지 벚꽃길 구간 내 따릉이 거치대를 폐쇄하고 자전거와 킥보드 등 개인 이동 장치의 주행을 금지합니다.
여의서로 노상주차장은 사용이 금지되며 벚꽃길 전 구간이 임시 금연구역으로 운영됩니다.
구는 벚꽃길 내 종합상황실, 의료지원 상황실, 질서유지 부스 등을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와 이동 노점을 집중 단속합니다.
또,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국회 협조를 받아 국회 개방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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