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입주민 등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송파구의 17층자리 오피스텔 건물 6층에서 불이 나 22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 중 8명은 호흡 곤란과 통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14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오전 11시 40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7대와 인원 23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6층 세대의 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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