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야단을 맞고 공용 화장실에 불을 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화장실 내부 2㎡가 타고 6㎡가 그을리는 피해가 났습니다.
A군은 화장실 칸막이에 걸려있던 두루마리 화장지에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부모에게 혼난 뒤 집을 나왔는데 짜증이 나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촉법소년이라 조만간 제주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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