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2명이 숨지고, A씨와 또 다른 트럭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지키지 않은 채 교차로를 지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럭에 탑승 중이던 3명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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