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오유진과 가족을 스토킹 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가수 오유진이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오 양이 다니는 학교에 찾아가고 외할머니에게 수차례 전화를 한 혐의 등으로 6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인터넷에 '친부모는 어디에 있느냐'는 등 오 양의 친부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댓글 50여개를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뼈 구조 자체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닮았다"거나 "손 모양이나 치아도 사진 보면 똑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래 부르는 특징도 다 유전"이라며 오유진과 자신의 창법이 똑같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이후 A씨가 오 양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잠정조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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