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병의 중심지였던 전남의 역사적 가치를 집대성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3월 5일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도의병의 숭고한 희생과 '의(義)'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조명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의병 전문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전남연구원은 최근'남도의병! 역사박물관으로 출정!'을 통해 남도의병의 개념과 역사,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조성 경과와 규모, 소장 유물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박물관이 지니는 역사·문화적 의미를 조명했습니다.
남도의병은 을묘왜변부터 1919년 3·1운동 이전까지 국난 극복을 위해 전라남도민과 전라남도에서 자발적으로 봉기해 싸운 의병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의 마땅함, 당위성과 정당성, 도덕 원칙과 합리성을 내포한 '의(義)'의 정신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조성은 2019년 1월 연구용역 실시 확정을 시작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중앙 투자심사, 국제설계공모. 전시물 제작 등을 거쳐 추진됐습니다.
약 2,591일(약 7년 1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5일 개관할 예정입니다.
박물관은 부지면적 22,396㎡, 건축물 연면적 6,993㎡로 충북 제천과 경남 의령등 전국 의병 관련 박물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총사업비는 442억 원으로,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무명의병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남도의병 역사숲도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물관은 유물 구입에 19억 원가량을 투입하였고, 현재 총 3,085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구입품 1,500점, 기증품 383점, 기탁품 1,202점으로 구성돼 있으며,2027년까지 소장 유물 5,000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만호 전남연구원 문화관광연구실장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전남의 세 번째 도립박물관으로, 남도의병 정신을 계승·교육·체험하는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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