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ES에 경찰대가 왜?..최첨단 DNA 감지기 공개

작성 : 2024-01-15 07:20:50
▲ 휴대용 DNA 형광 감지기 사진 : 연합뉴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휴대용 DNA 형광 감지기'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휴대용 DNA 형광 감지기는 광원 센서를 활용해 범죄 현장의 유전물질을 효과적으로 검출·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입니다.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가 ㈜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K-센서' 연구개발 사업의 시작품에 해당합니다.

연구소는 산업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CES 내 마련한 한국센서관에서 제품을 전시·소개했습니다.

CES는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산업제품 및 가전제품 전시회입니다.

최근에는 정보기술이나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우주, 스포츠,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변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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